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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리뷰] 조범현 감독은 윤석민을 내렸어야 했다 ▲경기 종료 후 윤석민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가장 아쉬운건 본인일테다. 최악의 경우엔 몸쪽 공을 못던질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선수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재치맨의 리뷰 [KIA 7:5 롯데 - 사직구장] 8회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 윤석민이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사직구장이 갑자기 웅성웅성 거리기 시작했다. 순간 카메라는 홍성흔의 왼손을 클로즈업하고 있었다. 사직구장은 순식간에 야유의 바다가 되었다. 윤석민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8회 세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2타자를 범타로 잡으며 경기를 끝내는가 했다. 아쉬웠던 조범현의 결정 마지막 3번타자 조성환과의 승부가 문제였다. 초구 몸쪽으로 던지려 했던 공이 손에서 빠지며 조성.. 더보기
롯데의 심상치 않은 3번째 상승세 롯데가 막판 연승으로 2년연속 4강행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작년이 꾸준한 성적으로 안정적 4강을 이뤄냈다면 올 시즌은 들쑥날쑥한 전력으로 시즌 내내 불안했습니다. 팀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 오르락 내리락 했고 그때마다 롯데 팬들은 갈매기마당에서 감독과 그의 절친한 친구 용병 타자의 거취에 대해서 밤새 이야기를 나눠야 했습니다. 어째든 해피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작년 이상의 성적을 바랬던 팬들은 아니겠죠) 오히려 작년 보다 올해 더 많은 기대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롯데의 심상치 않았던 3번의 상승세를 지켜봤습니다. 6월 "손민한과 조성환이 돌아오다" 4~5월은 그 어느때 보다 팬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초반 성적이 부진하자 로이스터 감독의 겨울 전지훈련에 대한 원성이 가장 먼.. 더보기
어린이날 복수극 지상파 생방송의 씁쓸함 1일 아침 SBS가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주장 조성환이 SK 채병룡의 투구에 맞아 부상한 이후 양팀간 첫 대결을 지상파를 통해 전격 생중계한다' 고 밝혔다. 이상하다. 분명 프로야구 중계 예고인데 어딘가 모르게 K-1이나 드림(DREAM)같은 격투기 느낌이 난다. 문단 그대로 받아들여도 "롯데 주장 조성환이 채병룡의 투구에 맞아 부상한 이후 양팀간 첫 대결,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지상파로 꼭 확인하라"는 느낌 밖에 들지 않는다. 야구를 보러 오라는건지 싸움 구경을 하라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이날 경기는 SBS가 굳이 강조를 안해도 관심 대상이다. 부산 팬들의 상처 받은 마음이 경기 중 어떻게 표현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성숙하게 넘어갈 수도 있다. 경기당 투수가.. 더보기
조성환 쓰러지는 장면..정말 안타깝네요 우선 움짤 출처를 몰라 밝힐수가 없네요 여기저기서 퍼가서 출처를 밝히지 못한점 사과드리고요... 아 정말 이건 안타까운걸 떠나서 끔찍할 정도 입니다. 결국 SK 공격때 벤치 클리어링 까지 이어졌다는 점도 아쉽고요.. 이 공이 고의냐 아니냐 게시판에서 말들이 많은데 정말 고의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롯데 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요 채병룡 투수가 직접 경기후 병원을 찾아 조성환 선수에게 사과했다고 하네요. SK 와이번스 측에서는 채투수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합니다. 암튼 이런일에는 피해자의 쾌유를 바라는것이 가장 우선이겠죠. 더보기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논란의 포지션, 고영민이냐 조성환이냐 2익수 고영민 vs 최다안타 2위 조성환 조성환 .340 4홈런 48타점 99안타 17도루 20볼넷 51삼진 9실책 4병살 고영민 .281 8홈런 50타점 74안타 21도루 47볼넷 59삼진 5실책 7병살 가장 뜨거운 포지션은 2루수다. 2익수 고영민의 발탁에 최다안타2위 조성환이 거론된다. 롯데팬들은 조성환의 방망이를 두산팬들은 고영민의 수비를 각각 내세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영민이 발탁된 이유엔 수비가 한 몫한것 같다. 한번의 실수가 승패를 좌우하는 대표팀 경기에서 방망이 보다는 안정을 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영민은 2익수라 불릴만큼 수비 범위가 넓다. 대표팀 경험도 있고 김민재나 박진만 정근우 등과 키스톤 호흡을 맞추는데 유리하다. 짧.. 더보기